--- kind: CASE slug: a-summary-vanished-at-three-boundaries title: 관계의 요약이 경계 세 곳을 지나며 사라졌다 topic: values-lost-between-boundaries topicName: 값이 경계에서 사라진다 project: TechLog status: 게시 전 lastVerifiedOn: 2026-09-04 sourceRevision: tech-log@2026-09-02 source: - final/document.md#§5.2 - final/document.md#§5.3 --- # 관계의 요약이 경계 세 곳을 지나며 사라졌다 관계 목록의 라벨을 고쳤는데 요약은 여전히 비어 있었다. 한 경계를 고치고 확인했더니 다음 경계가 버리고 있었고, 그것을 고치니 그다음이 버렸다. 세 번째는 계약에 담을 칸 자체가 없었다. ## 관계 - **공개 화면 한 줄이 그려지기까지 값이 지나는 경계 열한 개** 세 경계가 그중 어디인지가 그 개념에 있다. - **한 경계를 고쳤으면 값의 여정 끝에서 확인한다** 이 사건에서 굳힌 규칙이다. - **결정에는 상세 화면이 없어 목록 항목이 문서 전체를 실어야 했다** 같은 시기에 계약의 빈칸으로 난 다른 사건이다. ## 문제 관계 목록은 한 줄에 대상의 종류와 작성자가 쓴 이유와 대상의 요약을 보인다. 라벨은 고쳤는데 요약 칸이 계속 비어 있었다. 계약에는 요약이 있었다. DB 에도 값이 있었다. 화면까지 오지 못했다. ## 결론 값이 세 경계를 지나며 사라지고 있었다. flattenRelations : 담지 않음 — 1차로 고침 렌더 모델로 변환 : 담을 칸 자체가 없었음 화면 목록으로 전달 : 또 버림 렌더 모델 계약(`ResolvedRelation`)에 요약 칸이 없었고 `additionalProperties: false` 라 실을 수도 없었다. 계약에 `summary` 를 더하고 — 이미 나가 있는 응답을 깨지 않으려고 required 에는 넣지 않고 — 세 경계를 모두 이었다. 그 과정에서 한 칸에 뭉쳐 있던 셋을 갈랐다. 대상의 종류는 `label`, 작성자가 쓴 이유는 `note`, 대상의 요약은 `summary` 다. ## 검증 환경 tech-log-frontend : a3ed23e 이후 tech-log-design-package : fa67a64 이후 tech-log-backend : 92679f5 이후 확인 방식 : 공개 화면의 관계 목록에서 세 값이 각각 나오는지 확인 ## 재현 조건 1. 기록 둘을 관계로 잇고 이유를 적는다 2. 게시한 뒤 공개 화면에서 관계 목록을 본다 3. 라벨·이유·요약 세 값이 각각 나오는지 본다 — 하나라도 비면 그 값이 어느 경계에서 사라졌는지 역순으로 따라간다 ## 본문 ## 세 번 버려졌다 관계 목록의 라벨을 고치고 화면을 봤을 때 요약은 여전히 비어 있었다. 값이 지나는 경계를 하나씩 따라가니 세 곳에서 버려지고 있었다. ```text 계약(요약 있음) └─ flattenRelations 가 담지 않음 ← 1차로 고침 └─ 렌더 모델로 바꿀 때 버림 ← 담을 자리 자체가 없었다 └─ 화면 목록으로 넘길 때 또 버림 ``` 첫 번째는 코드가 그 칸을 안 읽은 것이라 한 줄로 고쳤다. 두 번째에서 막혔다 — 렌더 모델 계약에 담을 칸이 없었고, 그 스키마가 `additionalProperties: false` 라 계약을 고치지 않고는 실을 수도 없었다. ## 계약에 칸을 더할 때 required 를 따로 판단한다 렌더 모델에 `summary` 를 더했다. required 에는 넣지 않았다. 이미 나가 있는 응답에는 그 칸이 없다. required 로 올리면 계약을 반입한 쪽이 배포되기 전까지 그 응답이 검증에 걸린다. 배포 순서에 따라 깨지는 것과 값이 안 오는 것 중에서 뒤쪽을 골랐다. ## 한 칸에 셋이 뭉쳐 있었다 값을 잇고 나서 다른 문제가 보였다. 관계 한 줄이 답해야 하는 것이 셋인데 `reason` 한 칸을 지나고 있었다. | 무엇 | 뜻 | 경로별로 어떻게 나왔나 | |---|---|---| | 대상의 종류 | 「근거」「관련 기준」 같은 분류 | 렌더 모델 경로: 작성자의 문장이 이 자리에 눌려 나옴 | | 작성자가 쓴 이유 | 「다음에 무엇을 읽을지」의 답 | 공개 조회 경로: **아예 버려짐** | | 대상의 요약 | 대상이 무엇인지 | — | 한 칸에 셋이 들어가니 경로마다 다른 것이 나왔다. 렌더 모델을 지나는 화면에서는 작성자가 쓴 문장이 분류 자리에 눌려 나왔고, 공개 조회를 지나는 화면에서는 그 문장이 아예 사라졌다. 셋을 `label`·`note`·`summary` 로 갈랐다. 설명 자리에는 문장이 있으면 문장을, 없으면 요약을 보인다. 요약은 대상이 무엇인지 말하고 문장은 왜 지금 그것을 읽어야 하는지 말하므로, 문장이 없을 때 요약으로 대신하는 것은 되지만 반대는 되지 않는다. ## 한 경계를 고치고 판단하면 안 된다 이 건에서 「고쳤다」고 두 번 판단했고 두 번 다 틀렸다. 값이 지나는 경계가 열한 개인데 그중 하나만 보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확인은 배포본에서, 그 값이 실제로 그려지는 곳에서 한다. 타입 검사와 단위 테스트와 「코드를 읽어 보니 맞다」는 전부 중간 지점이다. ## 확인하지 못한 것 세 경로에서 무엇이 나오는지는 화면으로 확인했다. 세 경로 전부를 자동 검사로 고정하지는 않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