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ntrol experiment isolates two independent causes: the nginx 443 block still emits X-Forwarded-Proto http, and Traefik rewrites forwarded headers regardless. Co-Authored-By: Claude Opus 5 <noreply@anthropic.com>
25 KiB
2홉 프록시 헤더 계약 — 측정·진단·적용
docs/reverse-proxy-headers.md의 계약은 nginx 한 홉을 가정하고 쓰였다.
실험대와 운영은 모두 nginx → Traefik 두 홉이므로 그 계약이 그대로
성립하는지 측정했다. 성립하지 않는다.
1. 왜 이것부터 재는가
Keycloak과 그 앞의 애플리케이션이 만드는 값 대부분이 "원래 요청이 무엇이었나" 에 의존한다.
| 만들어지는 값 | 의존하는 정보 |
|---|---|
토큰의 iss 클레임 |
외부 스킴 + 호스트 |
OAuth2 redirect_uri |
외부 스킴 + 호스트 + 포트 |
세션 쿠키의 Secure 속성 |
외부 스킴 |
| brute-force 탐지·감사 로그 | 클라이언트 IP |
그런데 TLS는 맨 앞 nginx가 끊는다. 그 뒤로는 평문 HTTP가 흐르므로,
뒤쪽 구성요소는 원래 요청이 HTTPS였다는 사실을 오직 X-Forwarded-*
헤더로만 알 수 있다. 이 헤더가 중간에서 사라지거나 바뀌면 위 값이 전부
틀어진다.
Keycloak을 올린 뒤에 로그인이 깨지면 세션 문제인지 프록시 문제인지 구분할 수 없다. 그래서 Keycloak 없이 이 계약만 먼저 떼어내 측정했다.
2. 구조 — 누가 어디에 사는가
물리적 배치
┌─ test-server (호스트 OS · Arch · 베어메탈)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│
│ [스위치 1] nginx ← 호스트 OS 의 프로세스 │
│ /etc/nginx/sites-available/keycloak-lab │
│ = deploy/lab/host/nginx-keycloak-lab.conf │
│ │
│ ┌─ kc-lab-1 (VM)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 kc-lab-2 (VM) 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
│ │ svclb 파드 :80 │ │ svclb 파드 :80 │ │
│ │ ↓ │ 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┼──┼─┐
│ │ [스위치 2] Traefik 파드 ◀──┼─┼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┼──┼─┘
│ │ 클러스터 전체에 하나뿐 │ │ │ │
│ │ ↓ │ │ │ │
│ │ [스위치 3] 앱 파드 │ │ [스위치 3] 앱 파드 │ │
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| # | 무엇 | 사는 곳 | 설정 파일 |
|---|---|---|---|
| 1 | nginx | 호스트 OS의 프로세스 | deploy/lab/host/nginx-keycloak-lab.conf |
| 2 | Traefik | 클러스터 안 파드 1개 | HelmChartConfig (kube-system) |
| 3 | 앱 | 클러스터 안 파드 N개 | 각 앱의 매니페스트 env |
Traefik은 노드마다 있지 않다
k3s 기본값이 replica 1이다. 대신 svclb(klipper-lb) DaemonSet이 각 노드의 80/443 hostPort를 열어두고, 받은 트래픽을 그 하나의 Traefik 파드로 전달한다.
측정에서 8회 요청의 x-forwarded-server가 모두 같은 파드 이름이었던 것이
그 증거다. 이 사실은 노드 상실 실험에서 변수가 된다 — Traefik이 있는
노드를 죽이면 다른 노드의 svclb도 보낼 곳을 잃는다.
"홉"은 노드 수가 아니라 프록시 계층 수다
홉 1 홉 2 목적지
호스트 nginx ──▶ Traefik ──▶ 앱 파드
(HTTP 를 봄) (HTTP 를 봄) (HTTP 를 봄)
svclb는 홉으로 세지 않는다. iptables 수준의 전달이라 HTTP를 아예 보지 않기 때문이다. 다만 SNAT를 하므로 IP는 바꾼다.
3. 측정 장치
backend의 /api/echo가 자신에게 실제로 도달한 것을 그대로 돌려준다.
GET https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
→ { headers, remoteAddr, localAddr, scheme, secure, serverName, serverPort, requestUrl }
scheme · secure · requestUrl은 Keycloak이 iss와 redirect URL을 만들 때
쓰는 것과 같은 종류의 값이다. localAddr은 파드 IP이므로 어느 노드가
응답했는지 알려준다.
배포는 deploy/lab/k8s/echo.yaml, 실행은
deploy/lab/scripts/measure-proxy-headers.sh.
4. 요청 흐름 — 홉마다 헤더가 어떻게 변하는가
┌─ 1. 브라우저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GET /api/echo │
│ Host: app1.hyeonworks.com │
│ 전 구간 TLS 로 암호화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┬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│ tailnet → 100.83.212.4:443
┌─ 2. 호스트 nginx ────────▼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★ TLS 종료 — 이 지점부터 평문 HTTP │
│ │
│ 원래 요청 정보를 헤더로 바꿔 붙인다: │
│ Host app1.hyeonworks.com │
│ X-Forwarded-Host app1.hyeonworks.com │
│ X-Forwarded-Proto https ← 원래 스킴 │
│ X-Forwarded-Port 443 │
│ X-Forwarded-For <클라이언트 IP> ($remote_addr 로 덮어씀) │
│ X-Real-IP <클라이언트 IP>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┬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│ upstream 라운드로빈
│ 192.168.122.11:80 또는 .12:80
┌─ 3. svclb (klipper-lb) ──▼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노드의 hostPort 80 에서 받아 iptables 로 전달 │
│ externalTrafficPolicy: Cluster → SNAT 발생 │
│ │
│ ★ 출발지 IP 가 노드의 flannel 게이트웨이로 바뀐다 │
│ → 클라이언트 IP 1차 소실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┬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│ 10.42.0.8 (Traefik 파드)
┌─ 4. Traefik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▼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Ingress 규칙 매칭: host app1.hyeonworks.com, path /api │
│ │
│ ★ forwardedHeaders.trustedIPs 미설정 │
│ → 들어온 X-Forwarded-* 를 신뢰하지 않고 │
│ 자기가 받은 연결을 기준으로 다시 쓴다 │
│ │
│ X-Forwarded-Proto https → http 자기가 받은 게 평문이므로 │
│ X-Forwarded-Port 443 → 80 │
│ X-Forwarded-For 실IP → 10.42.1.0 ← 2차 소실 │
│ X-Real-IP 실IP → 10.42.1.0 │
│ X-Forwarded-Host 유지 │
│ X-Forwarded-Server traefik-... 자기 이름 추가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┬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│ Service → 파드
┌─ 5. 애플리케이션 ────────▼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Spring: forward-headers-strategy = none │
│ → forwarded 헤더를 해석하지 않고 TCP 연결 그대로 보고 │
│ │
│ scheme http │
│ secure false │
│ requestUrl http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5. 측정 결과
| 헤더 | nginx 가 보낸 값 | 앱에 도달한 값 | |
|---|---|---|---|
X-Forwarded-Proto |
https |
http |
덮어써짐 |
X-Forwarded-Port |
443 |
80 |
덮어써짐 |
X-Forwarded-For |
클라이언트 IP | 10.42.1.0 |
소실 |
X-Real-IP |
클라이언트 IP | 10.42.1.0 |
소실 |
X-Forwarded-Host |
app1.hyeonworks.com |
app1.hyeonworks.com |
유지 |
앱이 최종적으로 보는 값:
scheme http
secure false
requestUrl http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
위조 테스트 — 클라이언트가 X-Forwarded-For: 1.2.3.4,
X-Forwarded-Host: evil.example.com을 직접 붙여 요청했으나 앱에 흔적이
도달하지 않았다. 다만 이는 nginx가 막아서가 아니라 Traefik이 전부
덮어썼기 때문이다. 신뢰 경계는 결과적으로 작동하지만, 그 대가로 정당한
값까지 함께 버려진다.
파드 분배 — 8회 요청이 두 파드(10.42.0.9, 10.42.1.3)에 정확히 번갈아
도달했다. nginx upstream 라운드로빈과 Service 분배가 모두 작동한다.
5-1. 대조 실험 — 원인이 둘임을 분리한다
측정값만으로는 "누가 값을 바꿨는지" 알 수 없다. nginx를 우회해 Traefik에 직접 요청하여 원인을 분리했다.
# test-server 에서, nginx 를 거치지 않고 노드의 Traefik 에 직접
curl -s http://192.168.122.11/api/echo \
-H 'Host: app1.hyeonworks.com' \
-H 'X-Forwarded-Proto: https' \
-H 'X-Forwarded-Port: 443' \
-H 'X-Forwarded-For: 203.0.113.7'
| 보낸 값 | 도달한 값 | |
|---|---|---|
X-Forwarded-Proto |
https |
http |
X-Forwarded-Port |
443 |
80 |
X-Forwarded-For |
203.0.113.7 |
10.42.0.1 |
올바른 헤더를 명시했는데도 전부 재작성됐다. Traefik의 덮어쓰기가 독립적으로 증명된다.
그리고 이 과정에서 두 번째 원인이 드러났다.
원인 A — nginx가 애초에 틀린 값을 보내고 있다
/etc/nginx/sites-available/keycloak-lab의 443 서버 블록:
listen 443 ssl default_server;
...
proxy_set_header X-Forwarded-Proto http; # ← https 여야 한다
proxy_set_header X-Forwarded-Port 80; # ← 443 이어야 한다
TLS를 종료하는 서버가 "원래 요청은 평문이었다"고 알리고 있다. HTTP 전용으로 먼저 세운 뒤 TLS를 얹는 과정에서 이 두 줄을 함께 바꾸지 않아 남은 값이다.
문법 오류가 아니므로 nginx -t도 통과하고 아무 경고 없이 잘못된 값이
전파된다. 이런 종류의 실수는 측정 없이는 드러나지 않는다.
원인 B — Traefik이 올바른 값이 와도 덮어쓴다
위 대조 실험이 보여준 것이다. forwardedHeaders.trustedIPs 미설정.
두 원인은 직렬로 걸려 있다. A만 고쳐도 B 때문에 해결되지 않는다.
증거 원자료:
docs/evidence/two-hop-proxy-headers/
6. 원인 — 독립된 스위치 세 개
이 사슬에는 각각 따로 켜야 하는 스위치가 세 개 있다. 하나만 꺼져 있어도 정보가 끊긴다.
| # | 위치 | 스위치 | 현재 | 하는 일 | 꺼져 있으면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 | nginx | proxy_set_header X-Forwarded-* |
켜짐 | 헤더를 만든다 | 헤더가 존재하지 않음 |
| 2 | Traefik | forwardedHeaders.trustedIPs |
꺼짐 | 받은 헤더를 전달할지 버릴지 | 버리고 자기 값으로 재작성 |
| 3 | 앱 | forward-headers-strategy 등 |
꺼짐 | 도착한 헤더를 읽어서 반영할지 | 헤더가 와 있어도 무시 |
지금은 2번에서 끊긴다. 2번을 고쳐도 3번을 켜지 않으면 앱은 여전히 원래 스킴을 모른다.
3번을 구체적으로
헤더는 이미 앱에 도착해 있다. /api/echo 출력에 x-forwarded-proto: http가
찍혔다. 도착은 했다.
그런데 앱이 request.getScheme()을 부르면 http가 나온다.
헤더를 읽지 않고 TCP 연결 자체를 보기 때문이다.
forward-headers-strategy=native를 켜면 Tomcat이 헤더를 읽어서
요청 객체의 scheme·host·port·remoteAddr를 갈아끼운다.
즉 3번은 "도착한 헤더를 진짜로 믿고 내 요청 정보를 바꿔칠까" 의 스위치다.
3번은 앱마다 하나씩이다
1번과 2번은 한 번 켜면 끝이지만 3번은 새 앱을 올릴 때마다 따로 켜야 한다.
[1] nginx 1개 고정
[2] Traefik 1개 고정
[3] 앱 N개 Keycloak · BFF · oauth2-proxy · backend API …
그리고 빠뜨려도 오류가 나지 않고 조용히 틀린 값으로 동작한다. 이것이 이 계약을 문서로 고정해두어야 하는 이유다.
기본값이 "믿지 않음"인 것은 의도된 설계다
X-Forwarded-*는 누구나 위조할 수 있는 평범한 HTTP 헤더다.
"누구로부터 온 것을 믿을지"를 명시하지 않으면 신뢰하지 않는 쪽이 안전하다.
프레임워크들이 하나같이 기본값을 꺼두는 이유다.
네 번째 요인 — externalTrafficPolicy: Cluster
svclb가 트래픽을 SNAT하면서 클라이언트 IP가 Traefik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
사라진다. 2번을 고치면 X-Forwarded-For에 담긴 nginx의 값은 살아나지만,
TCP 출발지 주소 자체는 복원되지 않는다.
7. 앱 스위치를 켜는 방법
Spring Boot
server:
forward-headers-strategy: native # none | native | framework
환경변수는 SERVER_FORWARD_HEADERS_STRATEGY=native.
| 값 | 구현 | 신뢰 IP 제한 |
|---|---|---|
none (기본) |
무시 | — |
native |
서블릿 컨테이너 기능 (Tomcat RemoteIpValve) |
있음 |
framework |
Spring ForwardedHeaderFilter |
없음 — 무조건 신뢰 |
native를 권하는 이유가 마지막 열이다. Tomcat의 RemoteIpValve는
internalProxies 기본 정규식(10.x, 192.168.x, 172.16~31.x, 127.x)에
해당하는 출발지에서 온 요청만 헤더를 반영한다. 파드 IP가 10.42.x라
기본값에 들어간다.
framework는 그런 필터가 없어 누가 보내든 믿는다.
켜면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나 — 밸브가 요청 객체를 갈아끼운다.
X-Forwarded-For → request.getRemoteAddr()
X-Forwarded-Proto → request.getScheme(), isSecure()
X-Forwarded-Port → request.getServerPort()
X-Forwarded-Host → request.getServerName()
→ 그 결과 getRequestURL() 이 외부 URL 로 재구성됨
애플리케이션 코드는 한 줄도 고치지 않는다. 프레임워크가 요청 정보를 바꿔서 넘겨준다.
Keycloak
KC_PROXY_HEADERS=xforwarded # xforwarded | forwarded
| 값 | 읽는 헤더 |
|---|---|
xforwarded |
X-Forwarded-For, -Proto, -Host, -Port (관례) |
forwarded |
RFC 7239의 Forwarded: 단일 헤더 |
| 미설정 | 무시 |
Keycloak은 방어가 두 겹이다.
| 설정 | 담당 |
|---|---|
KC_HOSTNAME=https://auth... |
스킴·호스트를 고정 — 헤더와 무관 |
KC_PROXY_HEADERS=xforwarded |
클라이언트 IP 등 나머지를 헤더에서 |
그래서 iss는 KC_HOSTNAME만으로도 살아난다. 하지만 brute-force 탐지와
감사 로그의 IP는 KC_PROXY_HEADERS가 있어야 맞는다.
예전
KC_PROXY=edge옵션은 Keycloak 24에서 deprecated 되고KC_PROXY_HEADERS로 대체됐다. 오래된 예제 참고 시 주의.
oauth2-proxy
--reverse-proxy=true # 또는 OAUTH2_PROXY_REVERSE_PROXY=true
신뢰 IP 제한 기능이 없어 무조건 신뢰한다.
뒤쪽에 nginx가 있는 경우
set_real_ip_from 10.42.0.0/16;
real_ip_header X-Forwarded-For;
real_ip_recursive on;
신뢰 IP 지정이 필수다. set_real_ip_from 없이는 동작하지 않는다.
공통 원리
어느 프레임워크든 결국 두 가지를 정하는 일이다.
- 어떤 헤더 형식을 읽을지 —
X-Forwarded-*vs RFC 7239Forwarded - 누구로부터 온 것을 믿을지 — 신뢰 프록시 IP 목록
두 번째가 있는 구현이 안전하다. Spring native와 nginx real_ip는 있고,
Spring framework와 oauth2-proxy는 없다.
켤 때 반드시 같이 봐야 하는 것
앱에 프록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도달할 경로가 있으면 안 된다.
헤더 신뢰를 켠 상태에서 공격자가 앱에 직접 요청하며
X-Forwarded-Proto: https를 붙이면, 앱은 그걸 믿고 Secure 쿠키를
발급하거나 IP 기반 제한을 우회당한다.
쿠버네티스에서는 Service ClusterIP로 파드에 직접 접근할 수 있으므로, NetworkPolicy로 Traefik에서 오는 트래픽만 허용하는 것이 정석이다. 이 클러스터는 kube-router 내장 컨트롤러가 있어 적용 가능하다.
"헤더를 믿는다"는 결정과 "그 앞에 반드시 프록시가 있다"는 보장은 한 쌍이다. 한쪽만 하면 구멍이 된다.
8. 영향 — 패턴별
| 패턴 | 의존도 | 무엇이 깨지나 |
|---|---|---|
| AP1 SPA direct | 낮음 | 브라우저가 Keycloak에 직접 감. Keycloak 자체만 필요 |
| AP2 token mediator | 중간 | mediator의 redirect URI |
| AP3 BFF | 높음 | 로그인 자체가 실패, 세션 쿠키 Secure 유실 |
| AP4 edge auth | 결정적 | 인증 결과가 헤더로 전달됨 |
AP3(BFF)에서 왜 중요한가
흔한 오해 — "BFF가 넘기는 헤더는 세션 쿠키뿐인데?"
쿠키를 전달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. 프록시는 Cookie: 헤더를 그대로
통과시킨다. 문제는 쿠키와 URL을 만들 때이고, 그 재료가 X-Forwarded-*다.
(1) OAuth2 redirect_uri 생성 — 가장 먼저 터진다
BFF는 Spring Security의 oauth2Login을 쓴다. Keycloak으로 사용자를 보낼 때
redirect_uri 파라미터를 현재 요청 URL로부터 만든다.
redirect_uri = {scheme}://{serverName}:{serverPort}/login/oauth2/code/keycloak
↑ request.getScheme() 에서 온다
scheme=http면 이렇게 나간다.
redirect_uri=http://app1.hyeonworks.com/login/oauth2/code/keycloak
그러면 두 가지 중 하나가 벌어진다.
- Keycloak 클라이언트에
https://...만 등록돼 있으면 →invalid_redirect_uri오류로 로그인 거부 - 실수로
http://...도 등록해뒀다면 → 브라우저가 https 페이지에서 http로 리다이렉트 → 혼합 콘텐츠 차단 또는 세션 쿠키 유실
세션 쿠키 문제보다 먼저, 로그인 자체가 안 된다.
(2) 세션 쿠키의 Secure 속성
서블릿 컨테이너는 request.isSecure()를 보고 Set-Cookie에 Secure를
붙일지 정한다. isSecure()가 false면 Secure 없는 세션 쿠키가 나간다.
| 결과 | 내용 |
|---|---|
| 평문 전송 위험 | 그 쿠키는 http 요청에도 실려 나간다. 중간자가 세션을 탈취할 수 있다 |
SameSite=None 사용 불가 |
브라우저는 Secure 없는 SameSite=None 쿠키를 거부한다 |
두 번째가 AP3의 학습 주제와 정면으로 부딪힌다. AP3는 oauth2Login 세션과
CSRF·SameSite 방어가 핵심인데, Secure가 없으면 SameSite 설계
선택지가 통째로 사라진다.
(3) 로그아웃 post_logout_redirect_uri
같은 원리로 http가 박히고, Keycloak에 등록된 값과 불일치해 거부된다.
정리하면 — BFF에서 헤더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쿠키를 전달하기 때문이 아니라, 쿠키와 OAuth2 URL을 생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.
AP4(edge auth)에서 왜 결정적인가
AP4는 헤더 신뢰가 패턴의 존재 이유 자체다.
oauth2-proxy는 인증을 끝내고 결과를 헤더로 downstream에 넘긴다.
X-Auth-Request-User
X-Auth-Request-Email
X-Auth-Request-Groups
X-Auth-Request-Access-Token
downstream 앱은 이 헤더를 믿고 "누가 로그인했는지"를 판단한다. 토큰을 직접 검증하지 않는다. 그것이 AP4가 "기존 upstream을 수정하지 않고 경계에서 일괄 인증"할 수 있는 이유다.
그래서 여기서 헤더 신뢰가 무너지면 인증 우회가 된다.
공격자가 직접: X-Auth-Request-User: admin
프록시가 안 덮어쓰면 → downstream 은 admin 으로 인식
지금 측정한 X-Forwarded-* 문제와 구조가 완전히 같다. 헤더 이름과
의미만 다르다.
| 헤더군 | 담는 정보 | 위조되면 |
|---|---|---|
X-Forwarded-* |
원래 요청이 어땠나 | 쿠키 속성·URL이 틀어짐 |
X-Auth-Request-* |
누가 인증됐나 | 신원 위조 = 인증 우회 |
저장소의 feature/keycloak-header-spoofing-defense 브랜치
(manifest: ap4 / locally-verified)가 이 문제를 다룬다.
지금 확정하는 2홉 계약이 그 브랜치의 전제다 — 1홉 가정으로 검증된
방어가 2홉에서도 유효한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.
9. 해결
2번 스위치 — Traefik이 nginx의 헤더를 신뢰하게 한다
k3s의 Traefik은 HelmChart로 배포되므로 HelmChartConfig로 값을 덮어쓴다.
apiVersion: helm.cattle.io/v1
kind: HelmChartConfig
metadata:
name: traefik
namespace: kube-system
spec:
valuesContent: |-
ports:
web:
forwardedHeaders:
trustedIPs:
- 10.42.0.0/16 # 파드 대역 (svclb SNAT 출발지)
- 192.168.122.0/24 # 노드·호스트 대역
trustedIPs에 해당하는 출발지에서 온 요청은 기존 X-Forwarded-*를
신뢰하고 통과시킨다.
트레이드오프 — 파드 대역 전체를 신뢰하면 클러스터 안의 어떤 파드든
헤더를 위조할 수 있다. 실험대에서는 받아들일 만하지만 운영에서는 더 좁혀야
한다. 좁히려면 externalTrafficPolicy: Local로 SNAT를 없애고 실제
출발지(호스트 nginx의 192.168.122.1)만 신뢰하는 방법이 있으나, 그러면
해당 노드에 Traefik 파드가 없을 때 트래픽이 버려진다.
3번 스위치 — 앱마다 켠다
| 대상 | 설정 |
|---|---|
| Spring Boot | server.forward-headers-strategy=native |
| Keycloak | KC_PROXY_HEADERS=xforwarded |
| oauth2-proxy | --reverse-proxy=true |
세 스위치는 성격이 같다. 프레임워크마다 이름만 다를 뿐, "앞단 프록시가 붙여준 헤더를 신뢰하겠다"는 동일한 옵트인이다.
10. 검증
수정 후 아래가 모두 성립해야 계약이 복원된 것이다.
curl -s https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 | python3 -m json.tool
| 항목 | 기대값 |
|---|---|
x-forwarded-proto |
https |
x-forwarded-port |
443 |
x-forwarded-for |
실제 클라이언트 IP |
scheme (앱 스위치 켠 뒤) |
https |
secure |
true |
requestUrl |
https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 |
그리고 위조 테스트가 여전히 막혀야 한다.
curl -s https://app1.hyeonworks.com/api/echo -H 'X-Forwarded-Host: evil.example.com'
evil.example.com이 도달하면 신뢰 경계가 무너진 것이다. Traefik을 신뢰하도록
바꾼 뒤에도 nginx가 $remote_addr로 덮어쓰는 한 클라이언트 위조는 nginx
층에서 차단된다.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성립하는 것이 목표 상태다.
11. 참고
- 1홉 계약 원본:
docs/reverse-proxy-headers.md - 개념 상세:
docs/session-lab-concepts.md - 패턴 비교:
docs/four-pattern-tradeoff-matrix.md - 측정 배포:
deploy/lab/k8s/echo.yaml - 측정 실행:
deploy/lab/scripts/measure-proxy-headers.sh